[2021.10] THE STAR 인터뷰

THE STAR 더스타 10월호

 

 

유난히 뜨거웠던 더보이즈의 여름, 다들 지난여름의 기억은 어떤가요?

영훈 여름엔 제 생일이 있어 항상 우리 팬들과 가족, 멤버들, 친구들에게 축하를 많이 받아 행복한 기억만 있어요.

 

미니 6집 타이틀곡 '스릴 라이드(THRILL RIDE)'로 첫 지상파 1위 등 성공적으로 활동을 마쳤습니다. 활동 소감 얘기해본다면?

영훈 팬들이 함께 만들어준 기록과 추억 덕분에 아름다웠어요. 

 

'스릴 라이드'의 비트와 가사, 청량한 비주얼이 인상적이었어요. 이번 앨범으로 보여주고 싶었던 콘셉트와 스토리는 뭐였나요?

영훈 더보이즈만의 밝은 모습이요.

 

청량함부터 카리스마, 섹시 등 데뷔 초부터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는데 각자 자신이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매력을 꼽아본다면?

영훈 무대 위에서 즐길 수 있는 게 좋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청량미!

 

다음 앨범 계획도 스포해주세요.

영훈 아마 '스릴 라이드'와는 완전 다른 느낌일 거예요.

 

<로드 투 킹덤> 우승에 이어 <킹덤: 레전더리 워>(이하 <킹덤>)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이 끝나고 가장 많이 배운 것이 있다면?

현재 팀워크가 더욱 성장했고 굳건한 믿음이 생겼어요.

영훈 우리가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고요.

 

더보이즈만의 음악적 색깔과 강점,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것은 뭘까요?

영훈 <로드 투 킹덤>과 <킹덤>을 모두 본다면 알 수 있을 거예요.

 

2021년 더보이즈가 '대세돌'로 자리 잡았습니다. 높아진 그들의 인기 실감하나요?

영훈 아직 팬들을 직접 만나지 못해 크게 실감할 수는 없었어요. 하루빨리 팬들 앞에서 무대 하고 싶은데….

 

얼마 전부터 숙소를 나눠 살고 있다고 하던데, 각자 방은 예쁘게 꾸몄어요? 숙소에서 일어난 재밌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영훈 누가 음식 하나 시키면 옆에서 "한 입만, 딱 하나만" 하는 소리가 막 들려요. (웃음)

 

11명이라는 적지 않은 인원수입니다. 멤버들의 단합력과 우정의 비결은 뭔가요?

제이콥 같이 지낸 시간, 연습 덕에 단합력이 좋아질 수밖에 없어요.

영훈 서로를 믿고 따르니까요.

 

아직 팬들을 잘 모르는 멤버들의 숨은 매력을 알려준다면?

상연 팬들이 모르는 건 없어요. 우린 앞뒤가 진짜 똑같거든요.

제이콥 학년이가 요즘 운동하고 있으니까 다들 조심해요. (웃음)

영훈 맞아요. 요즘 근육 만들고 있던데 완전 멋진 사람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 멤버들 다 멋집니다.

뉴 모든 멤버가 매력적이죠.

선우 생각보다 다들 잘생겼을걸요?

 

데뷔 4년 차, 지금까지 더보이즈와 아이돌 활동은 어땠나요?

영훈 시행착오도 있었지만 저는 후회 없는 길을 걸어왔다고 생각해요. 정말 즐겁고 만족해요.

 

또래 친구들처럼 평범한 일상과 학교가 그리운 순간은 없어요?

제이콥 연습생 때는 집으로 가고 싶은 순간들도 있었어요.

영훈 저도 연습생 때 그랬던 것 같아요.

 

연습생 시절 '우리는 잘될 거야!'라는 확신 있었어요?

상연 네, 그래서 저는 늘 "더보이즈는 잘될 거예요"라고 말했어요.

주연 저도 그 말을 늘 해왔어요,

영훈 계속 앞으로 달려나갔어요.

 

앞으로 더 해보고 싶은 활동과 보여주고 싶은 모습을 이야기한다면?

영훈 성장하고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각자에게 더보이즈 그리고 소년이란 어떤 의미인가요?

영훈 더보이즈는 여러분과 평생을 함께할 소년들입니다.

 

앞으로 더보이즈로 함께 가고 싶은 길은?

영훈 우리 꽃길 같이 걸어요.

 

마지막으로 올가을 더보이즈가 이루고 싶은 버킷 리스트는?

영훈 더욱 성장한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 * *

 

 

 

그룹 내 대표 연기돌이에요. 드라마 <원 더 우먼>에 출연한다고요. 작품과 캐릭터 소개를 한다면?

이상윤 선배님의 아역을 맡았습니다. 극 중 아버지가 원치 않는 죽임을 당하고 상속받을 줄 알았던 재산을 작은아버지가 가지게 되며 아버지의 사람들도 모두 등을 돌려요. 그러다가 첫사랑을 만나게 되고 고난 속에서도 행복을 찾아가는 캐릭터입니다.

 

'빵훈'이라고 불릴 만큼 빵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던데 최근 좋아하는 빵 있어요?

사실 빵을 엄청 좋아하지는 않아요. 있으면 먹고 없으면 안 먹는데 제 이름이 '빵(영)훈'이고 또 캐스팅될 때 빵을 먹어서 별명이 붙은 거예요. 굳이 좋아하는 빵을 꼽자면 초코소라빵입니다.

 

포토그래퍼 영훈으로도 활동했는데요.

찍는 것이 재미있어요. 내가 보는 시각에 맞춰 사람들을 찍는데 잘 나온 걸 보면 흐뭇하기도 하고 재밌어요.

 

멤버들의 어떤 모습을 찍어주고 싶어요?

최대한 잘생겨 보이는 모습이죠.

 

사진에 빠진 이유는?

작년 생일 때 팬들이 디지털카메라를 선물로 줬어요. 그걸로 사진을 찍으니 정말 잘 나오더라고요. 그렇게 팬들이 좋아하는 사진을 올릴 수 있게 됐죠.

 

인물 사진 말고 또 찍어보고 싶은 사진은?

해외에 나가서 배경 사진을 촬영하고 싶어요. 저만의 매력으로 열심히 담아낸다면 분명 멋진 작품이 나올 거라고 믿습니다.

 

10년 뒤 영훈의 모습을 그려본다면?

더보이즈 활동을 열심히 하며 제가 잘하고 좋아하는 일을 꾸준히 할 거예요. 멋진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더보이즈 영훈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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